'코스닥 재도전' 샤페론 "10월 상장, 염증치료제 선두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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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코스닥 상장 도전에 나선다. 성승용 샤페론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윤섭 기자
면역 혁신신약개발 기업 샤페론이 10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2020년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한 뒤 두 번째 도전이다.

샤페론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샤페론은 오는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6~7일 청약을 거쳐 10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총 274만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만2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823억~2268억원이다. 샤페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우수 연구진·연구시설 확보와 글로벌 사업화 추진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승용 샤페론 공동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개발에 몰두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신약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와 회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샤페론은 성승용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2008년 학내 벤처로 창업한 회사다. 독자적인 염증 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바탕으로 아토피 등 염증성 질환 대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샤페론의 대표 파이프라인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 특발성 폐섬유증·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이다.

누겔은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미국 내 임상 2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누세린은 전임상을 마치고 지난해 3월 국전약품에 기술 이전을 마쳤다.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누세핀은 국가신약개발재단에서 91억원의 정부 출연금 지원을 받아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기술이전을 마쳤다. 현재 미국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신약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항체 치료제를 10분의 1 수준으로 경량화해 다양한 제형 개발에 용이하고 높은 안정성을 가졌다는 것이 샤페론의 설명이다.

성 공동대표는 "샤페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모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상장 후 기술 이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 연구,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 개발 등을 통해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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