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고립무원?… 우크라와 포로 교환에 러 강경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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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내 강경파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포로를 교환한 것과 관련 러시아 강경파의 비난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에서는 포로 교환을 승리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포로 교환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군이 많은 영토를 수복한 가운데 이뤄졌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포로교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내 친정부 성향의 인사들은 포로 교환이 '나쁜 선택이었다'며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직 정보요원 이고르 기르킨은 우크라이나 포로 석방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며 현재 참전 중인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석방은 범죄보다 나쁘다. 바보 같은 짓"이라며 "최소한 동원령을 발표하기 며칠 전에 해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블로거 드미트리 셀레즈네프는 "병사들을 석방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아조우 지휘관들이 특별군사작전에서 벗어나 튀르키예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은 조롱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번 포로 교환은 튀르키예의 중재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포로 55명과 푸틴의 측근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를 석방했다. 메드베드추크는 해산된 친러 정당 지도자로 반역 혐의를 받고 있었다. 러시아는 215명의 우크라이나 포로를 석방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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