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탈환지 이지움서 시신 436구 확인

"잔혹한 고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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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이지움에서 병사가 보병 전투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이지움에서 병사가 보병 전투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와의 동부 전선에서 최근 탈환한 하르키우주(州) 이지움시(市) 인근 집단 매장지에서 436구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올렉 시네구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지움 집단 무덤 시신 발굴 작업이 마무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30명은 고문 흔적이 있다"며 "목 주위에 밧줄이 묶이고 손이 묶인 채 팔다리가 부러지고 총상을 입은 시신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몇 명의 남성은 생식기가 절단됐다"며 "이 모든 것은 침략자들이 이지움 주민들을 학대했다는 끔찍한 고문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들어 이지움 등 동부 전선 일부 마을을 탈환, 러시아군의 보급로를 무력화시켰다.

이와 관련, 러시아는 자국 소행임을 부인하고, 우크라이나가 탈환된 영토에서 집단 무덤 발견 사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지움 소식은 올봄 부차 학살 집단 매장지 발견 때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올해 4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의 러시아 군 민간인 집단 학살 묘지에서 희생자의 손과 슬리퍼가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지움 소식은 올봄 부차 학살 집단 매장지 발견 때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올해 4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의 러시아 군 민간인 집단 학살 묘지에서 희생자의 손과 슬리퍼가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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