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찾아간 美 당국자들, 왕세자 만나 정상회의 후속 조치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 무함마드 왕세자와 취임 후 첫 대면
러 우크라 침공으로 미국의 대중동 정책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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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한 모습.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한 모습.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가 23일(현지시간) 제다에서 아모스 호크스테인 미 에너지 안보 수석보좌관과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정책조정관을 만났다고 사우디 국영통신(SPA) 보도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기에 양국 관계가 논의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간 제다 정상회의의 적극적인 후속조치가 이뤄졌으며, 특히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 인프라 및 투자 파트너십, 예멘을 포함한 역내 발전 등이 논의됐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15일 사우디를 방문, 빈 살만 왕세자와 취임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배우로 빈 살만 왕세자를 지목하며 사우디와 반목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데 따라 대중동 정책을 수정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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