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용호 "尹, '날리면'인지 직접 해명을"· 野우상호 "이XX 사과하면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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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교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 교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원내대표 선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뉴욕 발언'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해야 국민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글로벌펀드 1억달러 지원 협조를 당부한 것에 대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협조할테니 이XX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이용호 "처음 바이든으로 들렸다, '날리면'이라고 하니 그렇게도 들려"

이용호 의원은 23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주호영 의원 압승' 예상을 깨고 42-61, 19표차까지 접근한 것에 대해 "너무 당이 윤심 얘기하고 구태의연하게 추대 얘기하기에 의원들 자존심을 긁어야 되겠다는 생각, '확인되지도 않은 윤심이라는 남의 말 듣고 찍을 거냐, 초등학생도 안 그런다'고 현장에서 자극 했던 게 조금은 효과 있었는지 모르겠다"라며 그 작전이 먹힌 것 같다고 나름 분석했다.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알려짐)에 대해선 "참 미스터리다. 처음에 도는 녹음을 들었을 때는 바이든으로 들었는데 김은혜 수석이 '날리면'이라고 하니 또 '날리면'으로 들렸다"고 했다.

◇ "국민 조금 실망한 상태…尹, 직접 해명하고 '앞으로 신중' 뜻 나타내야"

이어 "어떤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대통령이 그런 비속어를 쓴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고 조금 실망스럽고 좀 아쉽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제일 잘 아는 건 아무래도 말을 한 대통령이다"며 "바이든인지 아니면 날리면 인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인지 배경을 잘 설명하고 '쪽 팔린다'라는 비속어는 '앞으로는 신중하게 하겠다'라는 정도의 말을 하면 국민들도 이해 못할 건 아니지 않는가"라며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 이 문제를 털어내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상호 "이준석에게 이XX한건 몰라도 野의원에게 이XX 저XX하다니"

이재명 대표 체제 이전에 비대위원장으로 당을 이끌었던 우상호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바이든이라고 했는지는 애매할지 모르지만 날리면은 아닌 건 확실하다"며 "무슨 라면 이름도 아니지 않는가"라고 비꼬않았다

우 의원은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욕했다는 건 외교적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부인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대통령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들한테 했다'고 해명한 것 같다"며 "그 사정은 이해하나 정직하지 않았고 설사 그 해명이 맞더라도 그럼 대한민국 국회의원 한테 이XX 저XX해도 됩니까"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한테 이XX, 저XX 한 건 몰라도 야당 의원에게 했다고 하지 않는가"라며 불편해 했다.

◇ 국회가 국제분담금 삭감한 적 없어…이를 볼 때 대통령실 해명 '어색'

따라서 우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히 야당 국회의원한테 욕한 건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한다"며 "그런데 사과 않고 해명도 정직하지 않는 등 그 뒷수습도 엉망이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SNS를 통해 '글로벌펀드에 1억달러 공여를 약속했다. 우리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한 지점과 관련해 우 의원은 "협력해 드릴 테니까 욕한 건 사과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지금까지 야당이 정부의 국제분담금을 삭감하거나 그걸 가지고 정쟁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를 볼때 그 해명이 얼마나 어색한지를 알 수 있다"고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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