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서교공 사장, 열흘 만에 사과…"대책 마련 등으로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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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원들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대책촉구 추모문화제를 마친 뒤 시청역에 마련된 신당역 피해 직원 분향소에 헌화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 분향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사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역사에 설치된 추모 공간을 방문하고 "고민의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과문을 낭독하며 "불의의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어떤 좋은 대책을 만들어도 고인께서 다시 돌아오실 수 없겠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챙겨 보겠다"라고 약속했다.

사건 열흘 만에 공식적인 사과문이 나온 것에 대해선 "공식적인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유족들과의 협의, 현장 방문, 대책 마련 등의 일정으로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역 근무 제도 관련 사회복무요원 재배치 ▲여성 직원 당직 감축 ▲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 도입 ▲호신장비 보급 검토 ▲지하철 보안관 순찰·비상 출동 강화 등 대책을 제시 ▲단독 근무 최소화▲상담 등 피해자 지원 기능 강화 ▲사내 변호사를 통한 성범죄 대리 고발제 도입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현재 유족과 보상과 관련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산업재해 인정에 대해서도 유족에게 관련 절차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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