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9월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평년(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7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주말인 다음달 2일까지 전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다음달 3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균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는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화재 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 강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다음달 2일 강수확률이 40% 수준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