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SRBM 1발 발사"…美핵항모 입항에 반발?(종합)

합참 "오전 6시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
해 23번째 무력시위…'안보리 결의 위반' 탄도미사일은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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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정점고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에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포착하고 대북 경계·감시태세를 유지해왔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23번째 무력시위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지난 6월5일 SRBM 8발을 무더기 발사 이후 약 3개월 보름 만에 감행한 것이다.

이로써 북한은 올 들어 탄도미사일을 17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쐈다. 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4차례, 순항미사일 1차례, 그리고 방사포(다연장로켓) 3차례 등의 도발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최근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 항모강습단이 우리 해군과의 연합훈련 및 대북 확장억제 강화 차원에서 부산에 입항한 것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레이건함과 순양함 '챈슬러스빌'(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DDG-52) 등 3척으로 구성된 미 항모강습단은 지난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으며 이달 말 우리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엔 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SSN-760)도 함께할 전망이다.

우리 해군과 미 해군 항모가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하는 건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잇따랐던 2017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레이건 등 항모는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군 전략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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