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NSC 개최… "도발행위 규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정부가 북한 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5월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첫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던 모습. /사진=대통령실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군은 오늘(2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SC 상임위원회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NSC 상임위원회는 이번 도발이 북한의 전술핵 선제사용을 공식화한 핵무력정책 법제화 발표(지난 8일)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임에 주목하고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53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스물 세번째 무력시위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지난 6월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덟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이후 약 113일만이다.

북한은 올 들어 탄도미사일을 열일곱차례, 순항미사일을 두차례 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네차례, 순항미사일 한차례, 방사포(다연장로켓)를 세차례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다섯번째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최근 부산에 입항한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에 대한 반발로 추정된다.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 항모강습단은 지난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으며 이달 말 우리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93.16하락 26.1618:03 12/06
  • 코스닥 : 719.44하락 13.8818:03 12/06
  • 원달러 : 1318.80상승 26.218:03 12/06
  • 두바이유 : 80.81하락 0.1718:03 12/06
  • 금 : 1781.30하락 28.318:03 12/06
  • [머니S포토] 손 맞잡은 김진표 의장·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 [머니S포토] 주호영 "민주당, 이재명 방탄 위해 당력 쏟았다"
  • [머니S포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박홍근
  • [머니S포토] 눈 쌓인 출근길 '조심조심'
  • [머니S포토] 손 맞잡은 김진표 의장·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