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NSC 상임위 개최…"北 핵무력 법제화 후 첫 발사 주목"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도발…美 및 우방국과 공조로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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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합참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53분쯤 북한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6월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이후 112일 만이다.

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도발이 북한의 전술핵 선제사용을 공식화한 핵무력 정책 법제화 발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임에 주목,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통령실은 "참석자들은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과 함께 26일에서 29일간 실시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방위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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