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급 과학화전투 경연서 해병대 우승… "선임들이 솔선수범"

'육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육군 10개·해병 2개 소대 참가
매일 3㎞ 달리기 등 체력단련하며 1개월 반 동안 출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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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육군 제공) 2022.9.21/뉴스1
육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육군 제공) 2022.9.21/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해병대가 보병 소대급 부대 전투력을 겨루는 육군 주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23일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진행된 육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결과, 대회에 출전한 육군과 해병대의 12개 소대급 부대 가운데 해병대 제1사단 32대대 5중대 3소대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연대회는 건물과 산악 지역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상대에게 더 큰 피해를 주거나 목표 지역을 확보한 소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엔 육군에선 제2작전사령부 2개 소대와 각 군단 1개 소대, 수도방위사령부 1개 소대 등 10개 소대가, 또 해병대에선 1사단 소속 2개 소대가 참가했다.

이들 12개 소대는 A·B 등 2개 조로 나눠 토너먼트전을 벌였고, 각 조 우승팀은 별도 최종 대결 없이 점수로 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해병대 소대는 올 7월 해병대 1사단 주관 최강소대 선발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이들 소대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8월 초부터 매일 오전 5시30분에 기상해 3㎞ 달리기, 개인별 팔굽혀펴기·윗몸 일으키기 등을 통해 체력을 길렀다.

또 소대원들은 매주 1회 이상 무장구보를 하고, 추가로 주 2회 크로스핏 전문교육을 받는 등 약 1달 반에 걸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대회에서 우승한 이 소대 소속 장병은 "소대원 모두가 '해병대답게 적극적으로 하자'는 분위기였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모두가 목표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최우수 소대로 선발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소대 소속의 다른 장병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소대 총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과 체력단련에 매진했다. 특히 선임 해병들이 솔선수범하며 후임들을 이끌었다"며 "과업이 늦게까지 진행돼 피곤했을 텐데 스스로 총기를 손질하고 전술토의를 하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던 것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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