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韓 16강 성공 포인트는 측면 공략… 상대국들 나란히 허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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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카타르월드컵 조예선에서 상대할 팀들이 모두 측면 수비 허점을 노출하면서 이를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5일(한국시각) 체코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에 나섰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3일 열린 코스타리카(2-2 무승부)와의 평가전에서 측면 수비에 문제를 노출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상대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도 모두 측면 수비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체코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러 4-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대승을 거뒀지만 수비진은 경기 중 허점을 일부 노출했다. 전반 30분 포르투갈 왼쪽 측면 수비가 뚫리면서 체코에 무방비 상태에서 크로스를 허용했다. 체코 공격수 바라크의 헤더는 포르투갈 골대 바로 옆으로 빗나갔다.

포르투갈은 전반 3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공간을 허용하면서 체코 공격진에 슈팅을 허용했다.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장크트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19분 이란 측면 미드필더 토라비(페르세폴리스)가 동료 고도스(브렌트포드)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우루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슛이 골키퍼에 막히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우루과이 수비진은 쉽게 돌파를 허용했다.

후반 20분에는 우루과이 왼쪽 측면 수비가 이란 미드필더 자한바흐쉬(페예노르트)의 예상 밖 드리블에 속아 뚫렸다.

후반 33분에는 이란 고도스가 왼쪽 측면으로 전진했고 고도스로부터 패스를 받은 카림 안사리파르드(오모니아)가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전달했다.

쇄도하던 타레미(포르투)가 발을 갖다 대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우루과이 수비진은 집중력이 떨어져 침투하는 이란 공격수들을 막지 못했다.

가나는 같은날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강호 브라질과 평가전 치러 0-3으로 완패했다. 가나는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케타(웨스트햄)에게, 6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에게 공간 돌파를 허용해 위기를 겪었다.

가나는 전반 14분과 15분에도 비니시우스에게 오른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전반 27분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토트넘)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할 때는 중앙 수비 2명이 순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했다.

가나는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취약점이 보였다. 가나는 전반 8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브라질 수비수 마르키뇨스에게 헤더 골을 허용했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도 쇄도하는 히샤를리송을 막지 못해 추가 골을 내줬다.

카타르월드컵 같은조에 속한 네 나라가 모두 측면 수비 허점을 노출하면서 한국은 수비 보완과 동시에 상대 측면 공략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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