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대통령 '비속어' 보도는 조작·선동" 野 "언론통제 멈추라"(종합)

나경원 "과거에도 시위 보도 왜곡" 권성동 "정치 삐라 수준"
임오경 "진실 보도 막은 좌표찍기식 언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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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캐나다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캐나다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김유승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한 MBC를 두고 "대통령 순방을 제2의 광우병 조작 선동 기회로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허물을 덮기 위한 언론통제를 멈추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창피한 줄 알고 국민께 진정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로벌펀드 회의 직후 공개된 장소에서 사담이지만 비속어를 사용한 대통령의 부주의는 안타깝다"면서도 "문제는 조작 왜곡을 시작한 MBC"라고 밝혔다.

이어 "뇌송송. 구멍탁, 소고기 촛불시위 왜곡은 결국 법정에 가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 나도 모두 무혐의 된 13건의 사건으로 지난 총선 직전 스트레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3회나 방송을 집요하게 하며 조작했고, 선거 패배가 그와 무관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의원 또한 "정부에 촉구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MBC의 조작선동에 엄증하게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야당을 잘 설득해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답변했는데, (MBC가) 이 부분을 보도하지 않았다"며 "박 장관이 말한 야당은 미국이 아니다. 즉 애초부터 '미국'이나 '바이든'을 자막으로 쓸 이유 자체가 없다"고도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 엄호를 위해 이제 윤 대통령의 비속어를 방송한 MBC까지도 문제 삼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집권여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욕설 논란을 무책임한 선동이자 속임수라며 이명박(MB)정부 시절의 광우병 사태를 꺼내 들고 있다"며 "'국익을 해치기 때문에 언론 스스로 보도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정론 보도를 한 언론에 '국익'의 굴레를 씌우고 진실 보도를 막은 좌표 찍기식 언론 통제"라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국익은 대체 무엇인가"라며 "대통령의 욕설을 감추기 위해 국민의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까지 막으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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