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중국의 대만 공격시 北 도발 가능성 매우 높아"

25일 CNN과 인터뷰…"한미 동맹 바탕으로 北 도발에 대응"
"한국 입장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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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 석학과의 만남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 석학과의 만남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만 문제에 대해 "만약에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북한 역시도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CNN 방송의 퍼리드 저카리아가 진행하는 '글로벌 퍼블릭 스퀘어(The Global Public Square)'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입장에서)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대만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의 보장이라고 하는 것 중에 어느 게 더 우선하는지 고르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것"이라며 "두 가지 다 미국에서는 지켜야 될 가치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만 문제와 또 대중국 정책에 대해서는 언제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질문을 받더라도 그 답은 변하지 않고 일관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처럼 현실적인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침공 행위가 존재하는 것과 대만 해협같이 중국이 실제로 항공기를 띄워서 현실적인 위협을 가하는 것이 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북한의 핵 위협이 가장 심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간의 안보동맹은 이제 경제동맹으로, 첨단 기술동맹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세계 시민들의 자유 수호를 위해서 한미 간에는 안보, 공급망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과거보다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더 밀접하게 발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관련해 "과학기술자들에게 물어보면 미국의 과학기술이 최첨단이기 때문에, 미국하고 손을 잡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이롭다고 한다. 또 군인에게 물어보면 미국의 군사력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 최강이라고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하고 손을 잡아야 된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이런 사회적, 법적인 시스템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가급적 근접시켜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모든 잠재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과의 동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 8월 방문했을 때 만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미 하원의장을 대통령이 휴가 기간 중에 만나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내린 결론이 펠로시 의장과 또 함께 동행한 여섯 분의 의원님들하고 내실 있는 통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상당한 시간 통화를 했고, 펠로시 의장께서도 이런 개인적인 휴가의 중요성을 아시고 전화상으로 이해를 했다"고 설명했다.

정치를 시작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저는 법률가지만 제가 정치를 하게 된 것은 우리 한국 정치와 정치 인프라 근저에 가치지향적인, 그리고 법치와 자유, 시장 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과 같은 것이 너무 추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세워야 되겠다는 마음에서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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