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긴축기조·지난주 美 증시 하락에 1.9만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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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대를 하회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1만9000달러대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7시37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5% 내린 1만8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2% 밀린 1299달러,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7% 하락한 3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49달러에 거래되며 1.80% 상승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8.88포인트(1.80%) 떨어진 1만867.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이후 최저치 경신이다.

같은 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6.27포인트(1.62%) 하락한 2만9590.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76포인트(1.72%)밀린 3693.2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는 장중 지난 6월 저점(3636.87)에 근접하며 3647.47까지 내려갔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주시했다. 향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가고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3연속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00~3.25%로 올랐고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에 따르면 기준금리 전망치는 올해 말 4.4%, 내년 말 4.6%로 각각 예상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지난 25일(한국시각) 기준 43.51점, '중립'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 집계된 44.41점, '중립'에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해당 지수는 0과 가까울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과 가까울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1부 IT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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