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울렛 화재, 실종자 소재 파악 난항… 매장은 임시휴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전 대형 아울렛이 화마에 휩싸여 소방당국이 연락이 두절된 4명을 수색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6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사진=뉴스1(소방청 제공)
대전 소재 대형 복합쇼핑몰 지하층에서 발생한 큰 불로 인한 구조작업이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 4명을 수색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7시45분쯤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 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근로자 4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전에 근무하던 4명이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대아울렛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락이 되지 않는 근로자들은 청소와 택배, 방재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1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현대아울렛 지하 1층 서쪽에 4개 팀과 동쪽에 2개 팀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지하 내부에 쌓인 종이박스 등 물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로 시야 확보가 안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큰 불길을 잡고 특수 차량을 이용해 내부 열기와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 당시 지하 1층에서 탈출한 A씨는 "처음 화재 발생 지역 근처에선 앞이 보였지만 밖으로 거의 빠져 나올 무렵에는 검은 연기가 들어찼다"라며 "1번 하역장에서 몰려 온 연기가 20~30초 내에 가득 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몇 명이 근무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같이 있던 친한 동료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중간 브리핑에서 5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이 숨졌으며 1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신고 13분 후인 이날 오전 7시5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경찰 등을 포함해 350여 명의 인력과 장비 49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해당 아울렛 매장은 현대아울렛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 휴점 소식을 전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경영진을 주축으로 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화재 진압에 협조하고 있다.
대전 대형 아울렛이 화마에 휩싸여 소방당국이 연락이 두절된 4명을 수색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처본은 현대백화점 대전 프리미엄아울렛이 26일 화재에 따라 휴관함을 알리는 것. /출처=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 0%
  • 0%
  • 코스피 : 2480.65상승 8.1211:49 12/01
  • 코스닥 : 741.54상승 1211:49 12/01
  • 원달러 : 1303.90하락 14.911:49 12/01
  • 두바이유 : 80.44하락 0.5211:49 12/01
  • 금 : 1759.90하락 3.811:49 12/01
  • [머니S포토] 개폐시연 바라보는 원희룡 장관
  • [머니S포토] 추경호 부총리·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파이팅!'
  • [머니S포토] 서울교통공사 6년만에 총파업, 전국철도노조 역시 다음달 2일 예고
  • [머니S포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업체 방문한 국토부 원희룡
  • [머니S포토] 개폐시연 바라보는 원희룡 장관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