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먼데이' 코스피, 2.87%↓… 코스닥, 2년여 만에 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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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증시가 강달러 여파로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4포인트(2.87%) 하락한 2224.26에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억원과 6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104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8포인트(4.41%) 급락한 697.18에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과 4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음에도 개인이 45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건 2020년 6월 15일(693.15) 이후 2년 3개월여 만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지난 금요일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한 한국 증시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파운드화의 추가적인 급락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약세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달러 강세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힌다. 하나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과 파운드화의 급격한 약세에 따른 것이다.

서 연구원은 "이탈리아 총선 결과로 파시스트 정당 출신 총리의 탄생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여전히 EU로부터 코로나 관련 자금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처럼 곧바로 EU 탈퇴 등을 주장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영국 중앙은행(BOE)이 파운드화 급격한 하락을 제어하기 위한 긴급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는 루머가 유입되면서 영국 경제가 더욱 악화 될 수 있다는 점이 파운드화 약세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이 여파로 파운드화는 지난 금요일 달러 대비 3.5% 약세를 보인데 이어 현재 3%대 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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