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학교서 총격으로 13명 사망…총격범은 '극우' 성향 졸업생(종합)

총격범, 나치 문양 새겨진 셔츠 입은 상태로 범행
푸틴 "네오 파시스트 소행 틀림 없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6일 러시아 이젭스크의 한 학교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2.09.2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26일 러시아 이젭스크의 한 학교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2.09.2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이젭스크 88번 학교에서 26일 총격 사건이 벌어져 총 1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총격범이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그가 이 학교를 졸업한 1988년생 남성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가 7명이 포함돼 있으며, 학교 경비원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당국은 총격범이 나치 상징이 새겨진 검은 옷과 발라클라바(머리와 목, 얼굴의 거의 다 덮는 방한모)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그가 두 자루의 권총으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학생과 교사들은 대피했고, 인근 지역이 폐쇄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총격범의 자택을 수색하는 등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비인간적인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총격범이 분명 "네오파시스트 단체에 속한다"고 말했다.

범행이 일어난 학교는 이젭스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학교에는 학교에는 1학년에서 11학년 사이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 982명의 학생과 90명의 교사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번 공격은 앞서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우스트-일림스크에서 한 남성이 군사징병센터에서 직원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을 발생한 후 일어나 주목받고 있다.

최근 푸틴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에 서명함에 따라 예비군 동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러시아 내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이 부분 동원령과 연관된 범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0%
  • 0%
  • 코스피 : 2437.86하락 3.4718:03 11/25
  • 코스닥 : 733.56하락 4.6618:03 11/25
  • 원달러 : 1323.70하락 4.518:03 11/25
  • 두바이유 : 81.08상승 3.4118:03 11/25
  • 금 : 1754.00상승 8.418:03 11/25
  • [머니S포토] 윤아·아이유, 화이트 드레스…'어머 천사인가'
  • [머니S포토] 베일 벗은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
  • [머니S포토] 경제6단체 "화물연대 총파업 즉각 철회해야"
  • [머니S포토] 통화정책방향 설명하는 이창용 총재
  • [머니S포토] 윤아·아이유, 화이트 드레스…'어머 천사인가'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