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이란제 드론 공격에 고심…"러, 미사일 아끼려 하고 있어"

젤렌스키, 참도들과 러 신형 무기 대응 방안 논의
젤렌스키, 러에 드론 제공한 이란 제재…이란 대사 아그레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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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사용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의 잔해가 발견된 모습. 2022.09.2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사용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의 잔해가 발견된 모습. 2022.09.2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가 이란제 군용 무인기(드론)으로 남부 오데사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러시아군의 신형 무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6일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지방군사령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지난 며칠 동안 '사헤드-136' 드론을 이용해 최소 5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이 이날 이른 시각 남부 지역의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군사 목표물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미사일을 아끼기 위해 사헤으-136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러시아군의 이란제 드론 사용을 비판하면서 키이우 주재 이란 대사의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취소하고, 키이우 주재 이란 대사관의 외교관 수를 대폭 감축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26일 육군 소장과 군사 정보국장, 국방부 장관 등 참모들과 회의에서 "러시아군의 신형 무기 사용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강도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부품의 수입길이 막히면서 드론·탱크·전차·미사일 등 전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무기들의 신규 생산에 어려움을 겪자 이란으로부터 드론을 공급받고 있다.

이란은 당초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최근 러시아군의 이란제 드론이 발견되면서 이란의 드론 지원이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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