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D-7, 룰라 지지율 48%…보우소나루와 격차 더 벌렸다

보우소나루, 전주 比 동일 31%…국정수행 지지율 29%와 비슷
1차 투표서 50% 득표 시 즉시 승리…결선서도 19%P 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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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포스터. 우측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좌측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 2022. 8. 16.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브라질 대선 포스터. 우측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좌측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 2022. 8. 16.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이 일주일을 남겨두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더 벌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여론조사기관 IPEC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내달 2일로 예정된 1차 투표에서 룰라 전 대통령이 48%,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3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전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룰라 전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P) 증가해 두 후보간 격차는 17%P로 더 벌어졌다.

1차 투표에서 공표·무효표를 제외하고 50%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오는 30일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대선 승리를 거두게 된다. 다만 결선투표 조사에서도 룰라 전 대통령이 전주와 동일하게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1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우소나루 정부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는 찬성이 29% 반대가 47%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반대 비율은 동일했지만 찬성은 1%P 줄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대선 후보 지지율과 국정 운영 평가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감에 따라 이번 대선은 현 정권 심판적 성격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은 전 대통령 탄핵과 좌파 몰락으로 2019년 집권 이래 아마존 훼손, 코로나19 음모론 제기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유사 행보를 걸으며 '남미 트럼프'란 별명을 얻었다. 이번 대선 패배 시 선거 불복 가능성도 시사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을 지내며 공격적인 공공지출로 빈곤층 수백만명을 구출해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에서 '핑크타이드'(좌파물결) 불러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이는 부패 스캔들로 실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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