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림로봇, 삼성전자 ARM 인수 앞서 로봇기업 인수합병 가능성 제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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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아키텍처(구조방식) 설계업체 ARM 인수에 나선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쥔 ARM 지분을 인수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면서 신사업으로 꼽은 로봇 분야에서 먼저 인수합병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휴림로봇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12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45원(2.01%)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에서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사업 확장 과정에서 유망 로봇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등기이사를 맡지 않은 이 부회장을 대신해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는 로봇사업이다"이라고 말한 점이 이런 시선의 첫 번째 근거로 꼽힌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올해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ARM과 관련된 논의를 한다고 직접 언급한 점을 놓고 ARM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여러 국가의 경쟁당국의 심사가 존재하고 있는 데다가 반도체 산업의 안보화 경향으로 인해 ARM 인수가 성사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역시 만만치 않다.

이 부회장과 손 회장 사이에 ARM 지분을 거래하는 내용도 논의의 대상에 오르겠지만 독과점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로봇사업이 인수합병 논의에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손 회장은 로봇산업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온 인물인 만큼 이와 관련된 공동투자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손 회장이 조성한 비전펀드 1호가 소유한 기업 가운데 로봇개발회사 '브레인코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에 서비스로봇 '테미'를 도입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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