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尹, 국민 속이는 정치 성공 못해… 청력 테스트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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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한 정부와 여당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2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김 의장. /사진=임한별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처와 관련해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김학의 성접대 시력 테스트에 이어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구별하는 청력 테스트를 이미 끝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막말보다 더 나쁜 것은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제라도 진지하게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 참사 책임자인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 김태호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을 경질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 의장은 "과거 김학의(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 당시 전 국민 시력 테스트를 했다"며 "모두가 사진의 주인공이 김학의라고 봤지만 오직 검찰만 이를 구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김학의가 해외로 야반도주하려고 했을 때 신속하게 막은 책임자에게 검찰은 절차를 어겼다며 문제 삼았다"며 "집안에 도둑이 들어 유리창을 깨고 도둑을 잡았는데 유리창을 깼다고 문제 삼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장은 지난 총선 당시 고발사주 의혹 사건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사과는커녕 당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공익 제보자에게 제보 사주 프레임을 씌운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김학의 성접대 사건과 고발사주 사건처럼 거짓 프레임을 씌워서 사건의 본질을 흐릴 태세"라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어쩌면 당연했다"며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윤 대통령은) 자신의 막말과 외교 실패에 대한 반성은커녕 사과 한 마디도 없고 언론의 왜곡 보도와 야당 탓으로 책임을 떠넘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정경
박정경 p98081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정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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