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얼마예요?… 이자 급등에 저분양가 아파트 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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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조감도 /자료제공=한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의 활기가 사라졌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다.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1㎡당 약 440만4000원으로 3년 전(2019년 7월) 대비 354만7000원(24.2%)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 시 약 72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분양가 상승에 금리마저 올라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이 커지자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3위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청약경쟁률 1위인 서울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6억5000만~6억7000만원으로 인근 입주 2년차 같은 면적 아파트 시세인 12억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에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몰려 평균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에선 낮은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286-2번지 일원에 이달 분양 예정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원대로 확인됐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분양가가 낮은 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와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나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다.

인천 서구 검단시도시에서 우미건설이 이달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1710만~4억759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8313명이 몰려 평균 25.6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에서 9월 분양하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평균 900만원대다. 총 644가구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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