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나홀로 0.3% 반등…S&P-다우 더 깊은 베어마켓(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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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더 깊은 베어마켓(약세장)으로 떨어졌다.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S&P500은 7.75포인트(0.21%) 내려 3647.29를 기록했다.2020년 11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S&P500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20년 2월 이후 최장 기간 약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도 125.82포인트(0.43%) 내려 2만9134.99으로 체결됐다. 2020년 말 이후 최저로 내려갔는데 장중 한때 다우는 400포인튼 넘게 밀리기도 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8포인트(0.25%) 올라 1만829.50으로 거래를 마쳤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대형 기술주는 안전자산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나스닥은 지난 11월 고점과 비교하면 33% 이상 내려왔다. S&P500과 다우는 1월 고점 대비 각각 25%, 21%씩 밀렸다.

이날 증시는 반발매수 심리에 상승 출발했지만 치솟는 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꺾기에 역부족이었다. 국채 기준물인 10년 만기 수익률(금리)은 10년 넘게 만에 최고 수준에서 내려올 기미가 없다. 10년물 금리는 거의 10bp(1bp=0.01%p) 올라 3.976%로 4%를 향해 돌진했다.

증시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잇단 긴축 발언에 하방압력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시카고 연은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올해 1%p 추가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이해한다고 언급하며 장초반 증시를 소폭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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