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장관 "대만,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참여시켜야"…中 반발

中 "미국 발언은 중국 둘로 분열 시키려는 것…유엔 헌장에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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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 지명자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피터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 지명자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피터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대만이 유엔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부티지지 장관은 이날 국제민간항공기구 총회에서 "우리는 모든 국제민간항공의 주요 이해관계자들, 특히 대만과 같은 중요한 영공을 관리하는 국가가 ICAO 업무에 의미 있게 참여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에 ICAO의 중국 측 대표는 "미국의 발언은 중국을 2개로 쪼개려는 시도"라며 "이는 유엔 헌장에 위배된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달 초 왕궈차이 대만 교통통신부 장관은 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대만의 ICAO 참여를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만 타이베이의 비행 정보 지역이 ICAO의 지역 네트워크의 일부이며 대만의 민간 항공국(CAA)가 "지역 전체의 안전한 항공 교통 관리를 감독하는 유일한 기관"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봉쇄 훈련을 시행하는 등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총통은 중국의 일방적인 군사훈련으로 국제 항공노선에 영향을 미쳤고, 타이베이와 인근 지역의 항공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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