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납치미수'… 40대男, 28일 구속 여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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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학생을 꼭대기층까지 데려가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2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학생을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여부가 28일 가려진다. 해당 사건은 앞서 경찰이 피의자와 피해자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해 2차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해 논란을 일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미성년자 추행 목적 약취 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법원도 이를 받아들여 이날 오전 10시30분 의정부지법 경기 고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15분쯤 고양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고등학생 B양을 흉기로 위협해 꼭대기층까지 강제로 데려가는 등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다른 주민과 마주치자 도주했으나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양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으며 아파트 건물 밖에서 귀가 중인 B양을 보고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재범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된 후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불안을 호소하며 탄원서를 작성했고 여성단체 등도 법원 판단에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장이 기각되자 경찰은 보강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등 보강수사를 통해 야외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고 성 착취물 등 불법 영상을 소지한 점 등을 추가로 파악했다.

경찰은 추행목적 약취미수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카메라 등 촬영물 소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소지) 등 4개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6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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