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부통령, 29일 尹과 회담 예정… IRA법 논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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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열리는 회담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미 양자 회담을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해리스 부통령. /사진=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해리스 부통령과 윤 대통령의 회담에서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불거진 한·미동맹 간 '잡음'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27일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 도쿄에서 엄수된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 현직 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한 총리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오는 29일 방한에 대해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민은 해리스 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불과 며칠 전 유엔에서 양 정상이 만난 후 이뤄지는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의 강력한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보여주고 한·미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한국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주 유엔에서 양 정상이 중요한 만남을 가졌고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한을 통해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의 핵심 축임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방위공약을 재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된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과 윤 대통령의 회담에서 최근 논란인 IRA법 등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IRA법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미 무역대표부(USTR)와 재무부 등 미 정부 내에서 법 시행을 검토할 때 해당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고위 당국자는 같은 날 "한국은 IRA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표현했고 미국도 확실히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한 것은 우리의 견해를 설명한 것인데 그것은 '이 법이 청정에너지와 기후를 위한 측면에서 미국인을 비롯한 세계와 지구에 정말 좋은 일'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역내 및 그 너머의 모든 파트너가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당국자는 오는 29일 해리스 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질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회담 등을 통해 IRA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묻자 "저는 이 같은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단하고 싶지 않다"며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주의 깊게 경청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은) 아주 가깝고 중요한 동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정경
박정경 p98081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정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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