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 증산 계획 접었다… 예상보다 낮은 수요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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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작 아이폰14의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자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늘리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물가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변수와 더불어 아이폰14 수요가 예상을 밑돌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원래 계획한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접었다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14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말까지 아이폰14 생산량을 최소 600만대 늘려달라고 공급업체에 요청했다. 하지만 아이폰 14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계획은 철회됐다.

매체는 애플이 이번 증산 계획을 취소하면서 아이폰14 시리즈의 초도 물량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9000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보급형 모델보다 고가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관련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블룸버그는 애플 기기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 중 적어도 하나는 저가 모델보다 고가 모델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요인으로 개인용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도 억제되고 있다고 짚었다.

시장조사업체 'IDC'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IDC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6.5% 줄어든 12억7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빌라 포팔 IDC 연구원은 "업계는 지난해부터 공급 제약이 완화된 데다 수요가 제한된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미 재고가 쌓여 수요 침체가 조만간 회복되리라는 조짐도 없다"고 분석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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