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진 속 'IPO 흥행' 알피바이오, 오늘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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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의약품 제조업체 알피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피바이오의 코스닥 매매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1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518.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참여 건수는 18만5799건, 청약 증거금은 2조960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556.04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연질캡슐 등 제형 및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생산하는 기업이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법인인 한국알피쉐러로 1983년에 설립됐다. 알피코프로 상호가 바뀐 후 2016년 바이오 부문이 알피바이오로 인적분할했다.

현재 알피바이오가 거래 중인 고객사는 약 250여곳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를 비롯한 대형 제약사와 한국야쿠르트, 종근당건강, CJ제일제당, KGC인삼공사 등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까지 국내 거의 모든 제약 및 유통사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가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사만의 ▲독보적 원천기술(36개월) ▲선제적 제품 기획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 ▲뛰어난 제품 품질 ▲전문가 그룹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회사는 설립 이래로 연질캡슐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알피바이오는 ▲네오젤, 국내 유일 36개월 유통기한 확보기술 ▲네오솔, 국내 최단 체내 약물 반응기술 ▲국내 최소 사이즈 연질캡슐 생산 등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실적도 성장세다. 2021년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개년(2019년~2021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28.8%를 나타냈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스마트 신공장 증설과 제형 다양화 등으로 기업 가치와 회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매진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연질캡슐 ODM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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