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서 반중 여론, 코로나 이후 급격히 악화"-美 여론조사

코로나19·공격적 외교정책·군사력 증강 등 영향
한미일 호주, '中 무역 경쟁, 심각한 문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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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터키 이스탄불 소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신장 위구르족의 인권 탄압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시진핑 국가 주석 이미지가 그려진 포스터에 불을 지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2018년 터키 이스탄불 소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신장 위구르족의 인권 탄압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시진핑 국가 주석 이미지가 그려진 포스터에 불을 지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선진국에서 반중 여론이 2019년 이후 급격히 악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나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를 인용, 선진국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일정 수준을 오르내리다 2019~2020년부터 급격하게 악화했다고 전했다.

중국에 대한 여론 변화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중국 정부의 대처, 미국과의 무역전쟁, 공격적인 외교정책, 남중국해 군사력 증강 등에 따른 것이라고 퓨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아울러 퓨리서치센터는 일부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을 기회로 바라봤으나 한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은 중국과의 무역 경쟁을 '심각한 문제'로 바라봤다고 전했다.

로라 실버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선진국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매우 심각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문제를 현명하게 다룰 것이라는 여론 역시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호주, 캐나다, 일본, 한국 등이 중국보다는 미국과 경제적으로 밀착하면서 반중 여론은 악화했다고 실버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편, 북미와 유럽의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보다 인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스라엘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의 대다수 응답자는 (인권 문제보다는)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퓨리서치센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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