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조업, 체감경기 악화 지속…대내외 리스크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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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 및 전망 추이(그래프)/사진=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4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침체에서 회복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12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3~9월 5일까지 '2022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 전망치는 '85'로 전분기 전망치(75)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기준치인 100 초과는 호전 예상업체가 악화 예상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 100은 이전과 불변함을 뜻한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전망치 113 이후 ▲올해 1분기 92▲2분기 99▲ 3분기 75▲ 4분기 85로 1년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며 경기침체가 지속됐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코로나19봉쇄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공급망 불안과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악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는'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불안(74.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금리인상 기조(50.0%)'▲'환율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37.7%)'▲'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29.5%)'▲'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부진(16.4%)'▲'미중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13.9%)'▲'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 조달 어려움(7.4%)'▲'기업부담 법안 등 정책리스크(6.6%)' 순으로 응답했다.

자금 운용상의 주요 리스크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 상승(75.4%)'▲'정책지원자금 축소(18.9%)'▲'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종료(17.2%)'▲'금융대출, 자금조달 관련 규제(17.2%)'▲'환율 상승으로 외화차입 부담 증가(12.3%)'▲'기타(6.6%)'순으로 꼽았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금리 인상,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국의 전면봉쇄, 생산원가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투자와 소비가 위축돼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라면서"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기업의 선제적 위기대응과 무역·투자·금융 등의 안정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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