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HUG, 전세사기 피해 구제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 열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 9월 28일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 전세사기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우선 시범적으로 센터를 열고 법률 상담과 긴급 임시거처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UG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병훈 HUG 부사장과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방지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급증하는 무주택 서민·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국토부와 경찰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참여기관의 공동 선언식 행사를 했다.

지원센터는 전세 피해자에 대해 맞춤별 법률상담과 긴급 임시거처제공과 긴급 금융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기간에는 각 전문협회 추천을 받은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피해 유형별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전세피해로 인해 주거권·재산권 침해가 입증된 피해자에 대해 HUG가 관리 중인 긴급 임시주택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주택도시기금 등을 활용한 전세피해자 저리대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피해사례 중 전세사기 의심 건을 파악해 공사 내 전담 대응조직과 수사기관에 공유함으로써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로 확산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세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전세가율(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타지역 대비 높은 서울 강서구에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센터가 개소됐다. HUG는 이번에 지원센터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 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권역별 거점도시로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자에 대한 지원기능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공사가 취약 임차인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구심점으로 역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피해자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절차를 꼼꼼히 점검해 향후 지원센터의 운영 확대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15.31하락 22.5513:05 11/28
  • 코스닥 : 722.87하락 10.6913:05 11/28
  • 원달러 : 1339.10상승 15.413:05 11/28
  • 두바이유 : 81.08상승 3.4113:05 11/28
  • 금 : 1754.00상승 8.413:05 11/28
  • [머니S포토] '찾아가는 나눔카페' 서울광장에 오픈
  • [머니S포토] 민주당 최고위 주재하는 이재명 대표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비대위 입장하는 투톱 '정진석·주호영'
  • [머니S포토] 금융·경제 수장들 만난 추경호 경제부총리
  • [머니S포토] '찾아가는 나눔카페' 서울광장에 오픈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