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파트 실거래가 3억~4억 뚝… "금리인상 내년에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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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은 지난주(-0.19%)보다 낙폭이 커진 -0.20%를 기록하며 21주째 내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동산경기 바로미터인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 통계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9월 4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은 지난주(-0.19%)보다 낙폭이 커진 -0.20%를 기록하며 21주째 내렸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9% 하락해 18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강북은 노원구(-0.33%) 상계·중계·하계동, 도봉구(-0.32%) 방학·창동, 서대문구(-0.28%) 북가좌·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 거래가 발생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미성' 50.1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 7일 6억4500만원(9층)에 신고됐다. 지난해 9월 최고가(8억7500만원)보다 2억3000만원 낮다. 도봉구 창동 '창동주공4단지' 41.3㎡도 지난 17일 최고가 대비 1억7000만원 낮은 4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강남권은 송파구(-0.23%) 문정·잠실동, 관악구(-0.21%) 봉천동, 강서구(-0.20%) 가양·염창동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구 풍납동 '현대리버빌2지구' 59.4㎡는 지난 21일 6억9000만원(2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초 최고가인 10억7000만원 대비 4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 17일 관악구 봉천동 '두산' 114.99㎡는 10억7800만원(9층)으로 거래돼 1년 전 최고가(14억4500만원)보다 3억6700만원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주(-0.29%) 대비 하락 폭이 커진 -0.31%로 집계됐다. 연수구(-0.38%) 송도신도시 위주로 하락 거래가 발생했다. 경기 또한 -0.25%에서 -0.27%로 하락 폭을 키웠다.

수도권 전체 하락 폭도 -0.23%에서 -0.25%로 확대됐다. 지방은 지난주(-0.15%)보다 하락폭이 커진 -0.16%를 기록했다. 세종(-0.40%) 대전(-0.29%) 울산(-0.24%) 부산(-0.20%) 광주(-0.18%) 등이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WM사업부 ALL100자문센터 부동산수석위원은 "주택가격이 고점이라는 인식과 이자 부담 가중으로 규제지역 일부 해제에도 거래절벽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상반기 금리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21% 하락해 지난주(-0.19%)보다 낙폭이 늘었다. 서울은 16주 연속 하락해 -0.18%를 기록했다. 인천은 -0.33%, 경기는 -0.32%로 집계됐다. 지방은 대구 -0.32%, 부산 -0.20%, 세종 -0.44%, 충남 -0.12% 등으로 나타났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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