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루나' 과잉수사 주장…檢 "도망 중인 피의자에 대응 안 해"

남부지검 "조속히 검찰 출석해 입장 밝히고 조사 응해야"
테라폼랩스 측 WSJ에 "불공정 수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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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전경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전경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국산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의 가상화폐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권 대표의 '과잉수사' 주장에 대해 "피의자가 조속히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밝히고 조사에 응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오후 7시쯤 입장문을 통해 "도망 중인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검찰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테라폼랩스 측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루나) 사건이 고도로 정치화됐으며 (대한민국) 검찰의 행동은 불공평하다"며 "검사들이 불공정한 수사로 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대표와 가족을 향한 신체적 위협 때문에 위치 문제는 사적인 일로 취급돼 왔다"며 "한국과 싱가포르에 있는 그의 자택에 주거 침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검찰은 권 대표에 대해 "도주한 것이 명백하다"며 "압수수색 등 과정에서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즉시 출석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는 등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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