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점령지 병합 조약 30일 체결하기로

점령지 친러 수반들 이미 모스크바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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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기가 게양돼 있다. 2022.09.2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기가 게양돼 있다. 2022.09.2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을 자국 영토로 병합하기 위한 조약을 이달 30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새 영토를 러시아로 병합하는 조약 체결식이 30일 오후 3시 열린다"고 예고했다.

체결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또한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는 5일 만인 27일 종료됐다. 주민투표 결과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내 주민들은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고 러시아는 주장하고 있다.

찬성률은 우크라이나 동부인 도네츠크(99.23%)에서 가장 높았고 자포리자(93.11%)와, 루한스크(98.42)%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의 주민들이 러시아로 편입되길 희망했다. 유일하게 80%대 찬성률을 보인 헤르손(87.05%) 역시 러시아 영토 편입을 가결했다.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수반,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의 친러시아 행정부 수반들은 현재 모스크바에 도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들이 푸틴 대통령과 체결식 이전에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결식에서 점령지 병합 조약이 맺어지면 러시아 상원과 하원의 비준 동의와 푸틴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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