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스트림 조사·수리 내주는 돼야 가능할 듯

가스 누출 10월 3일까지 계속될 듯…멈춰야 조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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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덴마크 보른홀름 인근에서 덴마크 F-16 전투기가 포착한 노르트스트림 2 가스관 누출 현장. 2022.09.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27일(현지시간) 덴마크 보른홀름 인근에서 덴마크 F-16 전투기가 포착한 노르트스트림 2 가스관 누출 현장. 2022.09.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이번 주중 4차례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러시아-독일 간 발트해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관련 상세 조사와 복구 작업은 빨라도 다음 주가 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가스관 운영사인 노르트스트림 AG 측은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누출이 다가오는 월요일인 10월 3일은 돼야 멈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가스관 압력이 안정되고 가스 누출이 멈춘 후에만 사고 지역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 적어도 내주는 돼야 손상 평가가 가능할 것을 시사했다.

일단은 손상 평가가 이뤄진 다음에야 가스송전 기반시설 복구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그 전에는 가스관 향후 운영 관련 어떠한 예측도 내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공식 허가를 받는 즉시 가스관 손상 평가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가스 누출이 계속돼 제한 구역인 만큼 상세 조사도, 복구 여부 전망도, 수리 작업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노르트스트림은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직접 잇는 해저 가스관이다. 노르트스트림1이 2012년 10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어 노르트스트림2가 지난해 준공됐다.

두 가스관 모두 설비 용량은 연 550억 입방미터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제재 차원에서 노르트스트림2는 승인이 지연됐으며, 개전 이후 서방과 러시아 간 맞불 제재 속 노르트스트림1 공급도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 26~27일 덴마크와 스웨덴 당국이 각각 노르트스트림1·2 가스 누출을 보고한 이래 지금껏 두 가스관에서 각 2건씩 가스 누출 사례가 보고됐다. 발트해상에서 폭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럽연합(EU)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독일 등 개별 당국은 잇달아 '이번 가스관 누출과 폭발이 은밀한 파괴 공격을 의미하는 이른바 사보타주일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냈다.

러시아는 부인하는 입장이며, 주 덴마크 러시아 대사관은 덴마크 정부에 가스관 손상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독일 안보기관 관계자는 "가스관을 빨리 고치지 않으면 대량의 소금물이 파이프라인으로 흘러들어 부식, 영영 못 쓰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타게스슈피겔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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