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히샬리송이 당한 인종차별… 콘테·케인 등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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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당한 인종차별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이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은 지난 27일(한국시각) UEFA 네이션스리그 독일전에 출전한 케인(왼쪽).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동료 히샬리송이 당한 인종차별에 분노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과 튀니지의 평가전이 치러졌다. 이날 브라질은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전반 19분 득점 이후 코너 플래그 근처에서 세리머니를 하던 히샬리송에게 관중석에서 바나나가 날아왔다. 바나나는 유색인종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행위로 통한다.

콘테 감독은 제자 히샬리송이 당한 행위에 대해 "창피하다"며 "(히샬리송에게 바나나를 던진) 그 사람들이 평생 축구계에서 금지됐으면 한다"고 분노했다. 동료 케인도 "2022년에 이런 상황을 목격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그런 사람들은 평생 축구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히샬리송은 올시즌 리그에서 6경기에서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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