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전기·가스요금 줄인상… 4인가구 월 추가부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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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전기요금이 kWh당 7.4원 오른다. / 사진=장동규 기자
10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h)당 7.4원 인상된다. 가스요금도 메가줄(MJ)당 2.7원 인상돼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1일부터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1㎾h당 2.5원 인상하기로 했다. 기존에 예고된 기준연료비 인상분(㎾h당 4.9원)과 더한 총 인상요금은 7.4원이다.

4인 가구의 월 평균 전력사용량 307㎾h으로 계산하면 전기요금 부담은 2270원 늘어나게 된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오른다. 공급 전압에 따라 고압A 전기는 ㎾h당 7원, 고압BC 전기는 ㎾h당 11.7원 인상된다. 모든 소비자 대상 인상분인 ㎾h당 2.5원을 포함한 가격이다.

또한 내년부터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로 나뉜 요금 시간대별 구분 기준도 변경된다. 시간대 비율은 현재처럼 10:8:6을 유지하되 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

도시가스 주택용 요금도 이날부터 MJ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2.7원 인상된다. 서울 거주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15.9%(5400원)의 요금이 오를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메가줄 당 0.4원)에 기준원료비 인상분(메가줄 당 2.3원)을 반영한 결과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불안이 가중되면서 천연가스 국제 가격이 높게 형성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 LNG 수입단가 상승 추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수금은 2분기 기준 5조1000억원이다.

산업부는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필요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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