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로 월급 받는 코레일, 적자 '2.7조'에도 사장 연봉 '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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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이 영업적자를 낸 기간 동안 성과급과 복지포인트로 46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적자를 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코레일 유통이 4600억원 넘는 성과급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일준(국민의힘·경남 거제시)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직원들에게 3504억원의 성과급과 1154억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이 기간 코레일 적자는 약 2조7116억원이었다.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 유통은 2020년부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임직원에게 58억원의 성과급과 16억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코레일은 36개 공기업을 포함한 전체 130개 평가기관 가운데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다.

의원실은 코레일 사장이 1억6000만원부터 많게는 1억9000여만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추가로 5년간 2억원의 성과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코레일유통 사장은 8500만원에서 9400만원의 연봉을 받아 가면서 추가로 5년간 약 1억5000만원의 성과급을 챙겼다.

서일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방만경영으로 공공기관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이를 바로 잡자는 게 공공기관 혁신안으로 새 정부의 혁신 기조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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