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합한 우크라 내 점령지 공격당하면 곧 침략 행위로 간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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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1.06.04/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1.06.04/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병합한 영토에 대한 공격을 러시아 자체에 대한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4개 주(州)를 합병하기 위해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우크라이나 일부를 법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23일부터 5일동안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인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에서 병합 찬반 주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공식 병합 행사를 개최한다.

그러자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서방 측은 주민투표가 국제법 위반이며, 대표성이 없다고 반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점령지에서 벌어진 이 촌극은 주민투표를 흉내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민투표가 진행된다면 러시아와 더 이상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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