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진 해임안 거부…與 "사필귀정" 野 "국민·국회 무시하는 오만·독선"

與 "민주, 정쟁 멈추고 정기국회 협치해야"
野 "민심거역하는 것…결자해지할 마지막 기회 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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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첫 세션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첫 세션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이균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거부하자 여당은 "사필귀정"이라며 민주당의 협치를 촉구했다. 반면 야당은 "국민 여론과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이제라도 민생을 도외시한 정쟁을 멈추고, 정기국회를 협치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장관을 향해서는 "지금까지 국익을 위해 헌신하셨던 것과 같이 앞으로의 맡은 소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면 야당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 후 하루만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을 거부하겠다며 민심을 거역했다"며 "결자해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대통령이 저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 역대 정권은 국회의 해임건의안을 수용해 대부분 국무위원이 자진사퇴 해 왔다"며 "대통령이 숙고의 시간은커녕 일말의 고려도 없이 해임건의안을 즉각 거부한 것은 국민 여론과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께 크나큰 실망과 부끄러움을 준 전대미문의 외교 참사다. 이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다는 대통령의 입장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윤 대통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무능한 외교, '욕설, 막말' 파문이 결국 대통령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며 "민주당은 외교 대참사의 진상규명과 대통령 사과,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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