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文정부 인사 임기 보장 요구

이주환 의원, 노조 문건 공개…"노조가 왜 이런 요구하는지 의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너지차관)이 과거 SK E&S로부터 금품·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너지차관)이 과거 SK E&S로부터 금품·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박두선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임기보장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매각 발표 관련 대의원 간담회 공유' 문건에 따르면, 노조는 매각 국면에서 주장할 '지회 4대 요구'를 확정했다.

4대 요구는 △고용보장에 관한 사항 △노조·단체협약 승계에 관한 사항 △회사 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중 회사 발전에 관한 사항에는 '현 경영진 임기 보장(낙하산 금지) 확약'이 포함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선임된 박 사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친(親) 정부 인사로 대표 등을 교체하면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인 문재익씨와 한국해양대학교 동기다. 대우조선해양 상무로 재직하던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옥포조선소에 방문했을 때 직접 의전을 맡기도 했다.

지난 3월 선임 당시 문 전 대통령 측 인사로 정치권의 논란을 사기도 했다. 현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간에 "대통령 동생의 동창을 임명한 것은 상식, 관행을 벗어난 것을 넘어 관리·감독 기관인 금융위원회 지침을 무시한 직권남용"이라며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주환 의원은 "박 사장은 문재인 정부 말기의 대표적인 알박기 인사"라며 "왜 이런 요구를 하는지 의문이다. 국민 혈세가 투입된 대우조선 노사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2419.32하락 15.0118:01 12/05
  • 코스닥 : 733.32상승 0.3718:01 12/05
  • 원달러 : 1292.60하락 7.318:01 12/05
  • 두바이유 : 80.98하락 0.3918:01 12/05
  • 금 : 1809.60하락 5.618:01 12/05
  • [머니S포토]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휘발유이어 '경유'까지 품절
  • [머니S포토] 네이버 웹툰 '커넥트' 스릴러 드라마로 돌아오다!
  • [머니S포토] '역전골! 16강 가자'
  • [머니S포토] 전국 법원장 회의 입장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 [머니S포토]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휘발유이어 '경유'까지 품절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