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加외무장관과 공동회견서 인플레감축법·반도체육성법 강조

미-캐나다 경제 협력 위한 방안으로 두 법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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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북미산 전기차에 한해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홍보하고 나섰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졸리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우리 국민들의 이득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한 가지 방안이 북미에서 제조된 전기차와 배터리 부품과 같은 청정에너지 기술에 3680억 달러 이상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그것은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크고, 야심찬 기후 투자"라면서 "그것은 우리의 경제적 통합을 심화시키고, 우리 국민의 포괄적인 경제적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의미부여했다.

그는 또 다른 방안으로 반도체육성법(CHIPS and Science Act)을 거론했다.

그는 반도체육성법에 대해 "스마트폰에서부터 식기세척기, 자동차까지 우리가 의존하는 많은 제품들에 필수적인 북미의 회복력 있는 반도체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반도체 공급망은 이미 캐나다에서 연구와 개발, 디자인, 패키징을 수행하는 IBM과 스카이웍스와 같은 미국 기업들과 함께 깊게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와 미국처럼 긴밀하게 많은 영역에 걸쳐 협력하는 두 나라를 생각하긴 어렵다"며 "그것은 우리의 운명과 이해관계가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공동의 가치로부터 이러한 도전과 기회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때보다 우리는 이것을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RA와 반도체육성법은 한국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법안들이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면서 한국에서 전량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현대차에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도체육성법도 미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면 10년간 중국 공장에 첨단 시설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한 이른바 '가드레일' 조항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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