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기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는 1일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결혼 반지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반려견의 발도 담겨 있어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기우는 이 사진에 덧붙인 글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여름을 간직한 화창한 제주의 가을 하늘 아래서 가족으로 첫걸음을 잘 떼게 되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아낌 없이 사랑하고, 주저 없이 먼저 양보해 가며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삼총사 행복길로 가자!"라며 자신과 아내, 반려견이 함께 손을 모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행복하게 잘살게요' '환장의 복식조에서 환상의 삼총사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기우는 지난 9월24일 제주도에서 교제하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기우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부에 대해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제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