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순방으로 견고한 국익·동맹 확인…이제 다시 민생 집중"

한미동맹·英 조문·세일즈 외교 등 '성과' 강조…"어느 때보다 외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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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국민과 국익을 지켜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외교 일정을 마친 이제 다시 민생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외교 참사'라고 규정한 야당 공세에 대한 정면 반박이자 정쟁에 휘말리기보다는 민생 현안에만 집중,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정국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순방 성과를 강조하고 "자유와 연대를 되새긴 시간, 견고해진 국익과 동맹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유엔) 캐나다 순방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 방향을 명확하게 선언했다"며 "아울러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금융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 대북확장억제 등 당면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시민을 위해 가난, 전쟁, 인권유린, 대량살상무기로부터 자유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임을 유엔 연설을 통해 천명했다"고 했다.

김 수석은 "자유와 연대가 우리 외교의 지향이라면, 그 지향을 달성해온 우리의 경험은 한미동맹"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남으로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짚었다.

김 수석은 지난달 29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예방한 것을 언급하며 IRA, 대북 억지력 측면에서 성과가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바이든 대통령과 이미 뉴욕에서 공감한 윤 대통령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정신에 부합하는 양국관계'를 감안해 해리스 부통령이 다시 확인한 '창의적 해법'에 대해서도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약속하면서 특히 7차 핵실험과 같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 시 한미 공동대응조치를 즉각 이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 수석은 한미 양국의 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약속 역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을 통해 구축되고 있다"며 지난 순방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경제적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세일즈 외교 성과가 있었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제임스 스펜서 클레벌리 외교 장관의 방한을 통해 우리 측에 사의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외교가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에게 외교란 도약이냐, 도태냐를 결정하는 담장 위를 걸어가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국민과 국익을 지켜갈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외교 일정을 마친 이제 다시 민생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한 박 장관 해임 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되자 즉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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