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출산 후 거울 속 내 모습 싫었다"…인교진 반응은? [RE:TV]

지난 2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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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물 건너온 아빠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소이현이 출산 후 살이 빠지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우울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가운데, 당시 인교진의 센스 있는 선물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와 미국 아빠 니퍼트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이날 니하트가 셋째를 출산한 아내의 이야기를 하며 산후 우울증을 걱정했다. 이에 인교진은 "산후 우울증은 정말 위험한거더라"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소이현은 "임신 했을 때 27kg이 쪘다"며 "애기 낳으면 다 빠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몬 때문인지 아기는 너무 예쁜데 거울 속 나는 보기 싫었다"며 "집에서 남편 트레이닝복 입고 아기 보고 있으니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인교진은 당시 작품을 하고 있어서 밖에 나갔는데, 얼마나 멋있게 보였는지 모른다"며 "그런 남편과 내가 비교가 됐다"고도 했다.

또 그는 "그럼에도 인교진이 항상 예쁘다고 했다"며 "입 옆에 침 자국 있었던 것 같은데 예쁘다고 해주더라"라며 인교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소이현이 출산 후에 임신 전에 갖고 있던 청바지를 입으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한번 입어보고 싶어서 도전했는데 허벅지에서 걸려 안올라가더라"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그 모습을 보고 마치 내 일처럼 정말 마음이 아팠다, 예쁜 옷을 하나 사서 편지를 썼다"며 "나중에 이 옷은 예쁜 모습을 찾으면 입으라고 했는데, 그때의 행동이 아직도 기억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인도 아빠 투물은 "산후우울증도 역시 남편이 잘해야 한다"며 "남편이 잘하지 않으면 와이프에게 '전생에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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