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대면면회 내일 재개…자가키트 음성 확인 후 손잡아야

입소자 외출·외박 후 복귀하면 신속항원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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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요양원에서 직원들이 비접촉면회실을 소독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지난 7월 20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요양원에서 직원들이 비접촉면회실을 소독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방역당국은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대면 면회)를 다시 허용한다.

지난 7월 25일 대면 면회가 금지된 지 두달여만이다. 코로나19 백신을 4차 접종까지 마친 입소자는 외래진료가 아니어도 외출·외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당국이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를 허용한 배경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로 접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자 수는 지난 8월 3015명에서 9월 1075명으로 64% 급감했다.

요양병원·시설 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도 90.3%로 매우 높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째 2만명대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유행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은 지난 7월 25일부터 금지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를 오는 4일부터 재개한다.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언제라도 대면 면회를 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다만 대면 면회시에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4차 접종을 마친 입소자라면 진료 여부와 관계없이 외출 또는 외박을 허용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만 시설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했었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하면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시설 내 추가 전파를 막으려는 조치다.

백신 3차 접종 등 요건을 충족한 외부 강사도 감염취약시설에 출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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