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세계 최고 권위 ESG평가서 '파이브 스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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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세계 최고 권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인 'GRESB 2022'에서 최고 등급인 '파이브 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다.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를 넘어 최근 아시아, 오세아니아로 평가 대상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GRESB 평가등급은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파이브 스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전 세계 운용사 중 20%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람코는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구성했고 ESG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내 흩어져있던 ESG 역량을 체계화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의 친환경성과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외부 기후변화 전문가를 영입하며 ESG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람코는 지난 3월 자체 ESG 경영성과와 방향성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받기 위해 'GRESB 2022'에 참여했으며 6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코람코가 인증 첫해부터 '파이브 스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건 과거부터 공들여온 친환경 자산관리 역량 덕분이라는 평가다. 코람코는 사외이사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10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과 함께 '그린스마트빌딩 지표'를 개발해 자산관리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왔다.

코람코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평가대상과 범위를 크게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용 중인 모든 부동산 실물자산의 에너지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 수자원과 폐기물 재활용 현황 등을 전수 조사해 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향후 자산별 ESG 평가의 전략적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해관계자 신뢰제고를 위해 소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를 체계화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경영전반과 운용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ESG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부동산금융업계의 ESG 이니셔티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지금 누리고 있는 환경은 현세대가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절박한 심정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GRESB 5스타는 목적지가 아닌 이정표일 뿐 우리가 알게 된 것들을 동종업계와 공유해 산업 전반의 ESG 기준을 함께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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