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9월에 모두 웃었다… 내수·수출 동반 상승

현대차·기아, 60만4186대 판매… 국내외 판매 균형 맞춘 르·쌍·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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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지난달 60만4186대를 판매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9월 판매량이 내수·수출 모두 전년대비 뛰며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난 떨쳐낸 현대차·기아… 판매왕은 스포티지


국내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4643대 ▲아이오닉6 2652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판매됐다.

이밖에 ▲포터 8503대 ▲스타리아느 2814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로 집계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23.4% 증가한 29만8130대가 판매돼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기아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24만9146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전년대비 11.0% 증가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렌토(5335대)다. 승용 모델은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모닝 1940대 등 총 1만3000대가 팔렸다.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니로 2361대 등 총 2만1325대로 집계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8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대비 10.9% 증가한 20만9137대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72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5334대, K3(포르테)가 1만4952대로 뒤를 받쳤다.


르·쌍·쉐도 모두 활짝… 국내도 해외도 판매량↑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9월 판매 실적은 내수 5050대, 수출 1만3872대로 전년대비 28.3% 증가한 총 1만8922대다. 내수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대비 106.5% 증가한 316대로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쌍용차가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9월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장동규 기자
같은 기간 중형 SUV QM6는 2909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쿠페형 SUV XM3는 전년 같은 달보다 46.8% 증가한 1715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1만3872대로 조사됐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수출 대수 1만1730대 가운데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7163대로 61%를 차지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78.2% 증가한 2060대가 선적됐다.
토레스 인기를 등에 업은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를 포함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

쌍용차의 지난 9월 판매 실적은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이자 전년대비로는 90.3% 증가한 수치다. 누계 대비로도 29.4% 뛰었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올해 처음으로 7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지난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98.9% 증가했다.

수출 역시 토레스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으며 전년대비 74.4%, 누계 대비로도 49.3%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은 내수 4012대, 수출 2만410대 등 총 2만44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77.6% 증가한 실적이다. 세달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이자 내수와 수출 동반 증가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내수·수출 균형을 맞췄다.

한국지엠의 9월 수출은 전년대비 106.6% 증가한 총 2만410대로 여섯달 연속 전년대비 수출 강세를 보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4818대가 수출되며 전년대비 62.1% 증가세를 기록, 수출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총 4012대로 전년대비 3.6% 뛰었으며 각각 1379대, 1031대가 판매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내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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