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삿포로 주재 러 영사 추방…러 추방에 맞대응 조치

주일 러 대사 "이미 악화된 양국 관계 더 나빠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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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한·미·일 3개국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동취재) 2022.6.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한·미·일 3개국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동취재) 2022.6.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외무성은 삿포로 주재 러시아 영사에게 이달 10일까지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영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하고 추방한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보인다.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미하일 갈루진 주일 러시아 대사를 소횐해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일본 외무성은 삿포로 주재 러시아 영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6일 내로 일본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후 갈루진 대사는 성명을 내고 "일본 측의 이번 조치는 일본의 파괴적인 (대 러시아) 정책으로 인해 이미 악화된 양국 관계를 더 나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모토키 다쓰노리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총영사관 영사는 금전 보상을 대가로 러시아 관련 기밀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러시아는 그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돼 48시간 이내 출국하라고 통보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모토키 영사가 눈이 가려진 채 양손과 머리가 짓눌리는 등 꼼짝 못하는 상태로 끌려가 위압적인 조사를 받았다면서 "극히 유감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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